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간편함'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편리함을 강조한 육아용품들을 소개한다.
외출시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용품은 아마 유모차일 것이다. 트렁크에 싣고 내리기부터 부담스러운 디럭스 유모차 보다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유모차를 선택한다면 외출시 부담을 확 줄여줄 수 있다.
지비 에어플러스는 2014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유모차 부분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3.3kg 가벼운 무게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1초만에 접히는 원핸드-퀵 폴딩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 출시되었던 타사 휴대용 유모차는 아이와 마주보기를 하기 위해선 시트를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지비 에어 플러스’는 시트분리 없이 한 손으로 양대면이 가능해 아이와 엄마 모두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또한 높였다.
▶트래블 시스템으로 카시트와 유모차를 한번에
돌이 되기 전 아이와의 외출은 훨씬 더 조심스럽고 챙겨야 할 용품도 많은게 사실이다. 이럴 때는 카시트와 유모차가 한번에 해결되는 제품을 활용해 보는건 어떨까
신생아부터 12개월의(13Kg) 유아에게 안성 맞춤인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맥시코시의 신생아용 카시트 카브리오픽스는 유아의 체형을 고려하여 바구니 모양으로 정밀하게 설계됐기 때문에 작은 흔들림에도 예민한 신생아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잡아줘 사고 시 아이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유럽에서 들여온 퀴니를 비롯한 대부분의 디럭스 유모차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고 베이비캐리어로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여 외출시 부담을 줄여준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에 카시트 하나로 캐리어, 바운서, 쇼파 그리고 유모차 호환까지 All-in-one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12개월 이하의 자녀를 동반하고 야외활동을 한다면 유모차보다는 아이와 엄마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힙시트 아기띠를 추천한다. 힙시트 아기띠는 편안한 착용함과 엄마가 이동하면서도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 실용성이 뛰어나 활용도가 매우 높은 유아용품이다.
테이크아웃 커피만큼 가벼운 644g 초경량의 소르베베 에어로 2.0 로빅은 힙시트와 아기띠의 장점을 결합하여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힙시트 안장으로 허리에서 아기를 한번 더 받쳐줘 무게를 분산시켰기 때문에 오랜시간 아이를 안고있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소재를 사용해 가볍지만 마찰과 손상에 강하며 일반 면보다 좋은 생활방수를 자랑해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꾸로 흔들어도 쏟아지지 않는 흘림방지 스낵컵
아이들은 과자를 여기저기 흘리거나, 통을 놓쳐 쏟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경우 간식으로 아이도 즐겁고, 흘린 과자를 치우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아이디어 상품이 있다.
먼치킨의 흘림방지 스낵컵은 아이에게 유해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뚜껑으로 만들어져 아이가 손으로 쉽게 꺼낼 수 있고 아이가 잡는 손잡이 부분과 바닥 부분에 별도의 미끄럼방지가 처리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가 스낵컵을 거꾸로 흔들어도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아 엄마는 걱정 없이 아이는 깔끔하게 간식시간을 즐길 수 있다.
▶미아방지 끈으로 사람 많은 곳에서도 안전
걷기 시작하는 아이와 사람이 많은 곳으로 외출하게 되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혹시 모를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아방지용 제품을 사용하면 좀더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세계적인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세이프티퍼스트의 미아방지끈은 대공원, 백화점, 전시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아이를 어른과 함께 연결시켜 놓음으로써 안전하게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벨크로로 처리되어 있어 손목부분은 쉽게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연결된 줄은 탄력이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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