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참좋은여행은 세계의 대표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민속 축제에서 현대적인 문화를 접목한 예술 축제까지 다양하며, 패키지여행으로 출발부터 도착까지 안전하게 움직이되, 하루 또는 반나절 전체를 자유 일정으로 꾸린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일정 중의 자유시간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고, 나머지 일정은 인솔자 또는 가이드와 함께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태국 송크란 축제
▶비비드 시드니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한데 모여 만든 멀티 영상 예술 축제. 비비드 시드니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뒤섞여 도시 전체가 들썩이는 축제로 지난해만 5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테마는 LIGHT(빛), MUSIC(음악), IDEAS(생각) 3가지.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주요 건물에 빔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아 스크린처럼 사용한다. 관광지 외에도 거리의 건물, 지붕 등에도 색색의 조명이 설치된다. 각종 라이브 공연이 곳곳에 열리며, 예약이 필요 없는 무료 공연도 여럿 있어 부담 없다. 건축, 패션, 예술 등 세계의 지식인이 함께 모여 강연, 토론 등 정보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5월 22일~6월 8일.
▶히로사키 벚꽃 축제
▶홍콩 용선 축제
홍콩의 용선 축제는 물속으로 투신한 중국의 시인 ‘굴원(屈原)’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축제다. 굴원을 작은 배로 구한다는 의미로서 해안가 전역에 용선 경주가 펼쳐진다. 뱃머리를 용의 생김새로 꾸민 10미터 길이의 배에 20명 안팎의 선수들이 팀을 이뤄 강을 건너는 경기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북잡이와 징잡이의 악기 소리가 흥을 돋운다. 홍콩의 전통이 깃들어져 있는데다 오늘날에는 국가적 스포츠 행사로 재해석되어 홍콩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다. 대나무 잎으로 싼 찹쌀와 고기를 함께 찐 요리 ‘쫑즈(Zongzi)’는 잊지 말아야 할 먹거리. 6월 20일부터.
<이미지제공=참좋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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