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나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이혼전문 변호사인 고척희(조여정 분)의 아역을 맡게 된다. 고척희는 재판에 이기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 불도저 캐릭터. 철두철미하지만 완벽함 속에 의외의 허당기가 있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최근 tvN ‘하트 투 하트’에서 어린 홍도(최강희 분) 역을 맡기도 한 이빛나는 앞서 영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과 ‘러시안 소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출연해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이번 작품에서 경험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역을 넘어 성인 연기자로의 긴 미래를 꿈꾸는 이빛나의 활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주말특별기획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은 철천지원수가 돼 헤어졌던 두 사람이 3년 뒤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으로 조여정, 연우진, 왕지원, 이빛나, 이열음, 차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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