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정진 신임 부사장, ㈜이녹스 장경호 대표, 김신성 신임 대표이사, 정명철 사외 이사 순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kr)는 오늘(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 행사장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김신성 신임 대표가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신성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에 입사, 제일합섬, ㈜새한을 거쳐, ㈜이녹스의 전신인 새한마이크로닉스 창업 멤버였으며, 현재까지 ㈜이녹스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신임 김신성 대표이사는 오늘 취임식에서 5대 신 경영 비전을 발표했는데, ▷ 시스템 경영, ▷제품 다각화, ▷고객 서비스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글로벌 브랜드 도약으로 요약할 수 있다.


ERP 조기구축으로 백 오피스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을 슬림화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고, 알톤스포츠만의 Know-How와 국내 유일한 중국 생산 기지 등의 강점을 특화 시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는 동시에 고급자전거 라인과 전기자전거 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품질 혁신을 통해 고장이 없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대리점 확장을 통해 국내 매출 확보에 집중하면서 중국, 미국, 유럽 비즈니스 확대를 꾀하며 이를 위해 ㈜이녹스의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알톤스포츠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신임 대표 취임은 지난 2월 ㈜이녹스가 ㈜알톤스포츠의 지분을 41.10% 인수한 데에 따른 것이다. 취임식을 계기로 ㈜알톤스포츠는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