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약물로 규정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마린보이 박태환. 국제수영연맹(FINA)의 징계 결과가 나왔다. '모르고' 맞은 네비도 주사 한 방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도, 2016 리우 올림픽도 훠이훠이 날아가게 생겼다.
'국민첫사랑' 수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톱스타와 한류스타의 만남에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가 들썩였다. 워낙 갑작스런 열애설에 '이번에는 무슨 정치 사회 이슈를 묻으려 이러나'란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뒷이야기가 어쨌거나 두 사람 행복하십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청년들의 만남은 시끌벅적했다. '너나 가라 중동' '쇼하지 마십시오'라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허허 웃으며 '대표를 뽑아 얘기하라'고 여유롭게 대처한 김무성 대표. 하지만 불편한 심기를 완전히 감추진 못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비정규직의 아이콘, 장그래 역을 맡은 임시완이 고용노동부 광고에 출연했다. 언뜻 이상할 게 없어보이지만 사람들은 실망했다. 장그래법을 홍보하는 장그래, 무엇이 문제일까.
그녀가 뉴스에 등장하면 모두가 깜짝 놀란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다음날 생방송에서 대형폭탄을 투척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리더니 이번엔 새로운 고소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안심전환대출은 대출계의 허니버터칩.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로 까딱하면 금융위원회가 풀어놓은 연간 한도 20조원도 얼마 안돼 전부 소진될 참이다. 허니버터칩이 돈이 있어도 사먹을 수 없는 전설의 과자가 된 것처럼 안심전환대출도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민만 하다간 대출 자격이 있더라도 서류 구경 한 번 못하고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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