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한국 프로야구 2015> 중계를 위해 김진욱 전 두산 감독과 임경진 아나운서를 추가 영입해 최종 4인의 중계진 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이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를 시작한 데 이어 신규 중계진을 추가한 것으로 4인 체제의 안정감 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스카이스포츠에서 야구 해설가로 처음 데뷔하는 김진욱 해설위원은 현역시절 OB에서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후에는 고교 야구 감독을 거쳐 두산의 코치와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또 임경진 캐스터는 '섹션TV 연예통신', '사과나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담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야구 외에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 경험을 갖고 있어 생동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가 기대된다.

김진욱 해설위원은 “그라운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을 짚어내고 전략과 전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해설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경진 캐스터는 “각 경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살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중계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김진욱 전 감독의 정확도 높은 해설과 임경진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입담이 명콤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진욱-임경진, 이효봉-임용수의 4인 중계진 체제를 내세워 앞으로 안정적이고 알찬 프로 야구 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 프로야구 중계 채널로 선정된 스카이스포츠는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