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캡처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이 이란 핵협상을 마무리 하면서 북한의 핵문제로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주변국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3일 오후 북한이 서해를 향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이날 오후 4시15분쯤부터 5시까지 발사체 4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또 발사체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대동강 하구 해안가 방향으로 발사됐으며 사거리는 140km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가 최근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에 반발해 시도한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현재 자세한 미사일 종류를 파악하고 있다.
함참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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