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식자재박람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박종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주)가 주관한다.
지난 2010년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처음 열렸던 제6회 식자재박람회는 매년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식품제조·유통업체 등 생산자와 대형외식업체 등 식재 소비자가 만나는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총 250여개 업체, 300여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의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3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는 7개 업체를 늘린 30개 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경남 함양군, 강원도 고성군 등 각 지자체의 참여가 확정돼 전국 방방곡곡의 농수축산물 식자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거래를 위한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주제관 ‘대한민국 식재로드’를 설치, 우리나라의 식재 계보를 총망라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식재계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한민국 음식계보를 별도로 정리해 전시할 예정이다. 주제관에서는 가칭 ‘대한민국 식재로드-계보’ 책자를 참관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식재로드-계보’ 책자는 250여 종에 이르는 국내 식재 정보를 도감 형식으로 편집, 외식업계 등 산업계뿐만 아니라 학계와 정부기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큰 성과를 올렸던 ‘레시피 옥션’에 이어 2015 FISK 레시피 공모전 ‘대한민국 로컬식재 스토리를 입다’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로컬식재 스토리를 입다’는 11가지 대한민국 로컬식재를 주재료로 한 레시피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전시장을 찾은 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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