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치소'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부산 구치소'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부산구치소 재소자 윤모(33)씨가 달아났다가 10여분 만에 붙잡혔다.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50분쯤 윤씨는 이날 교도관의 감시아래 요로결석 치료를 받던 중 수갑을 찬 채로 병원에서 도망쳐, 1km 떨어진 곳까지 달아났다가 추격에 나선 교도관 2명에게 잡혔다.
윤씨는 지난해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으로 검거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는 요로결석을 이유로 올들어 3차례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는 자체 조사 결과 윤 씨에게서 탈주를 미리 계획한 정황은 현재까지 찾을 수 없어 수갑이 풀린 윤 씨가 우발적으로 도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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