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먹는 삼겹살, 라면 등의 음식은 대부분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다 술까지 더해지면 급성 위장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술 대신 마시는 맥주 맛 무알코올 음료
기존 음주 중심에서 탈피해 술 없이 떠나는 ‘절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술 대신 마시거나 술을 하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기는 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다.
▲ (왼쪽부터)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사조해표 ‘사조연어’, 대상 청정원 ‘밥이라서 좋다‘, 돌 코리아 ‘후룻&넛츠 옐로우라벨’, 동원F&B ‘양반 스낵김’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시원한 맛과 청량감을 그대로 담은 알코올 함유량 0%의 무알코올 음료다.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만들어 입에 닿는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캔맥주나 탄산음료에 비해 낮아 칼로리에 민감한 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 참치캔과 요리법이 동일한 ‘슈퍼푸드’ 연어캔
식사 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한 참치캔은 MT를 떠날 때 꼭 챙겨가는 식재료품이다. 최근에는 연어캔이 ‘슈퍼푸드’ 열풍에 힘입어 참치캔의 뒤를 이을 ‘여행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조해표의 ‘사조연어’는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린 연어캔이다. 국내 연어캔 업계 최초로 국내 생산을 시작한 제품이며, 안심따개가 적용돼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까지 향상시켰다.
◇ 면 대신 소화가 잘되는 쌀밥 든 ‘밥 간편식’
해장용 아침 단골메뉴인 라면을 대신해 간편하게 만들어 먹어도 속이 든든한 밥 간편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우리 쌀 100%로 만든 ‘밥이라서 좋다’를 선보이고 있다. ‘밥이라서 좋다’는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국밥 제품으로 끓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30초만 끓이면 완성된다.
얼큰한 맛의 ‘상하이식짬뽕밥’과 담백하고 순한 맛의 ‘사골미역국밥’ 2종이 있다.
◇ 간식으론 당분 많은 과자 대신 견과류나 말린 해조류
이어지는 레크레이션과 수다로 허기가 질 즈음에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기름진 간식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웰빙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견과류는 뇌세포 발달에 좋고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돌 코리아는 최근 수입한지 180일 미만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 만을 엄선해 사용한 ‘후룻&넛츠 옐로우라벨’을 출시했다.
호두와 캐슈넛, 아몬드 등 신선하고 고소한 6가지의 견과류에 열대과일인 건망고와 건블루베리를 넣어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 ‘건강 간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도 스낵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는 간식용 김 ‘양반 스낵김’을 선보이고 있다. ‘양반 스낵김’은 김 두 장 사이에 아몬드, 통밀, 메밀 등을 넣고 바삭하게 구운 간식용 김으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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