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진태' '세월호 인양 결정' /사진=뉴스1
'세월호 인양 결정' '국회의원 김진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정부의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김진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같은 대형선박을 절단하지 않고 통째로 인양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며 "안되는 것을 안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분위기가 매우 유감스럽다"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이어 "수색작업보다 훨씬 어려운 인양작업에서 절대로 추가 희생자가 생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체 인양에는 1000억~15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기간은 약 12개월에서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