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인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 조직위원회는 올해 SICAF2015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감독 이와이 슌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로 35개국에서 출품 한 242편(경쟁 133편, 초청 109편)의 작품 중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개막작은 5월 23일 CGV명동역에서 개막 상영으로 11시 30분과 18시 30분에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영화 <하나와 앨리스> 프리퀄로서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목소리 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목소리 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제3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2015)의 장편 경쟁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을 포함한 이번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람 티켓은 CGV 온라인 예매 사이트(http://www.cgv.co.kr)와 서울애니시네마(http://cinema.ani.seoul.kr)에서 5월 11일부터 예매 할 수 있다.

한편, SICAF2015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오! 다시 봄’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SICAF2015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서울애니시네마와 CGV명동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애니시네마가 있는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의 주차장.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으로 이용됐다.
<이미지제공=SICAF2015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