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국내 고(古)음악 연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 <앤티크>의 첫 번째 무대가 오는 19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고음악 앙상블 바흐솔리스텐서울의 연주로 개최된다.

고음악은 르네상스, 바로크 등 옛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 방법을 최대한 살려 연주하는 장르다. 올림푸스한국은 올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번 <앤티크>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고음악 연주들이 지속적으로 연주를 이어나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무대를 여는 바흐솔리스텐서울(음악감독 박승희, 지휘 김선아)은 고음악을 공부하고 사랑하는 연주자들이 2005년 창단한 성악 및 기악 앙상블이다.

헨델 탄생 320주년을 기념해 ‘We Do Love Handel’을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헨델의 주요 실내악 작품과 오페라, 오라토리오의 아리아를 통해 정교한 고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음악은 클래식 팬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장르다. 이번 공연은 올림푸스홀에서 최적의 울림과 잔향으로 고음악의 이상적 음향을 구현해 고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올림푸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