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중인 김선아(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의 시청률이 5.9%(전국, 가구 기준)로 전주 동시간대 1위를 했던 전작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마지막회(9.7%) 보다 3.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첫방송 8.8%보다 2.9%p 낮은 수치다.이날 4월부터 줄곧 지상파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군림하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종영하면서 이날 SBS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가 10.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주(13일)에 첫 방송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7.7%로 전회 대비 1.3%p 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한편,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서는 복면 검사 하대철(주상욱)과 형사 유민희(김선아)의 만남을 시작으로 과거 이들의 사연이 전개됐다.
이날 KBS2 <복면검사> 1회 전국 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5.1%)가 가장 높고, 여성50대(4.8%), 여성60대 이상(4.5%) 순 이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