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세경(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이 10.9%(전국, 가구 기준)로 전회 대비 0.8%p 상승하면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22일 방송부터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어오던 <냄새를 보는 소녀>는 인기리에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전주 종영하자마자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첫방송 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7.7%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와 3.2%p의 다소 큰 격차를 보였고, 금주 새로 시작한 KBS2 새 수목극 <복면검사>는 5.9%에 그쳤다.

한편 이날 SBS <냄새를 보는 소녀> 15회 전국 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50대(11.9%)가 가장 높고, 여성50대 이상(7.3%), 여성30대(7.2%) 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