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르샵, 스타일난다, 주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화보 속 최정원은 청순함이 물씬 풍기는 순백의 여성미부터 도회적이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뽐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원피스로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페미닌룩을 연출했으며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블루 원피스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점프 슈트에 진한 스모키 화장과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으로 도발적이고 섹시한 팜므파탈 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몸매와 피부 관리에 대해 “데뷔 이후 저녁에는 간단하게 먹거나 밥 먹는 양을 한 숟가락씩 줄이는 습관을 가졌어요. 피부는 수분 위주로 케어하고 하루에 2리터 정도 물을 마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바람의 나라’에서 같이 출연한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 어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드라마를 같이 촬영할 당시 결혼 전이셨는데 몇 년 만에 아이 아버지로 보니깐 어색하더라고요. 하지만 삼둥이들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더라고요”라며 답했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던 20대와 달리 30대가 되니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아픔을 견뎌내 가는 과정이 어려운 것 같아요”라며 사랑관을 전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