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란(사진=이기범 기자)
특히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했으며, 전국에서도 20%대에 근접한 시청률을 보였다. 이 날 < 여자를 울려 > 14회에서는 생모 화순 (김해숙 분)의 존재를 인지한 덕인 (김정은 분)이 그녀를 찾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 여자를 울려 >의 시청률 상승세는 남성 50대와, 여성 60대 이상 시청자층의 프로그램 관심도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8일 첫 회 방송 대비 남성 50대는 5.2%에서 10.8%로, 여성 60대 이상은 17.6%에서 24.3%로 각각 5.1%p 와 6.7%p 크게 상승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 개그콘서트 >가 전국 12.0%, 수도권 13.6%의 시청률로 < 여자를 울려 >에 각각 7.5%p, 8.2%p 격차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은 전국 5.3%, 수도권 6.9%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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