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국회의원' /자료=김광진 국회의원(34·새정치민주연합) 트위터

'김광진 국회의원'

정부는 지난 7일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병원명과 환자 체류기간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20일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나온 이후 18일만이다.


한편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르스 정보 공개 시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 기사를 게시하고 "아이구. 그러셨어요? 근데 왜 박시장발표때 사회혼란야기라고 하셨을까"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35번째 확진 환자가 5월30일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한 것 등과 관련해 "서울시는 메르스 위험에 노출된 재건축조합 명단을 입수했고 즉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도 제출했다"며 "해당 자료에 대한 적극적인 공개와 대처를 다시 한번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