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메르스 거점 병원' /자료=메르스(MERS) 포털 홈페이지 캡처

'경남 메르스 거점 병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4명 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MERS)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의심환자를 위한 24시간 선별진료소를 공지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을 확인하고 메르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신고한 뒤 국가지정 거점 격리병원으로 이송된다.

경남지역 선별진료소는 8일 기준으로 상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등 13곳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당부의 말씀'을 통해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치료병원과 노출자 진료 병원을 공개했다.
경남지역 치료병원은 '경상대병원'이고, 노출자 진료 병원은 '마산의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