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환자 동선' /자료=대구경찰청 트위터 캡처

'대구 메르스 환자 동선' '대구 메르스 공무원' '대명3동 주민센터'
대구에서 지난 16일 남구청 대명3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인 50대 남성이 메르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찰청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이와 관련해 '대구시 메르스 관련 소식'을 공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기준 대구 지역 메르스 환자는 확진환자 1명, 병원격리의심환자 5명, 자가격리관찰자 46명, 일반관찰자 30명이다.

이날 경찰청이 밝힌 대구 메르스 확진환자의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5월27일 삼성서울병원 제 2응급실 방문(구내식당, 흡연실)
▲5월28일 서울아산병원, 대구행 KTX 이용
▲5월30일 주말농장과 지인 결혼식 참석
▲5월31일 전남 순천 여행(관광버스)
▲6월4일 관변 단체와 회식
▲6월5일 경로당, 장례식장 방문
▲6월7일 동네 목욕탕 이용
▲6월8일 대명2동에서 직장 회식
▲6월9일 봉덕동에서 식당 이용
▲6월10일 동장 회의 참석
▲6월12일 기초수급자 가정 방
▲6월14일 동네 목욕탕 이용
▲6월15일 메르스 1차검사 양성 판정
▲6월16일 메르스 2차검사 양성(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