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남부연합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뉴스1
'남부연합기' '흑인교회 총기난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딜런 루프(21)는 현재 9명에 대한 살인, 무기 소지와 공격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증오범죄와 국내테러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딜란 루프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 소유를 인정한 남부연합 정부의 공식 깃발인 남부연합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연방 수사국(FBI)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당 사진을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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