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연서는 에스닉한 패턴의 옷을 레이어드 하면서 보헤미안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 올 로케로 진행된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자새로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녀는 그녀만의 서울 놀이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많이 걸어 다녔다. 특히 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골목골목에 예쁜 숍이 숨어 있어 이러한 곳을 하나씩 찾는 재미가 있더라.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하다가도 친구나 지인들이 예쁜 사진을 올리면 어디인지 물어봐서 꼭 찾아간다.” 며 출연했던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활달한 모습이 실제 그녀와 닮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맡았던 역들이 주로 밝은 캐릭터였는데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 있느냐는 묻는 질문에 “사실 내가 너무 깍쟁이스러워 보이지 않을 까 싶어 일부러 안 하려고 배제한 것도 있었다. 나에 대한 선입견을 부수고 싶었지만 쉽지 않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예쁜 옷도 입고 메이크업도 하는, 그런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미지제공=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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