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머니투데이DB
'이재명'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처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일은 없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6기 취임 1주년 성남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성남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고, 성남의 모범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금까지와 같이 기쁜 마음으로 자랑스런 성남시민 여러분의 대표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를 언급하면서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어려움 속에 극복의 의지가 빛난다"며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해온 1년은 이를 증명하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라며 "성남시는 시민의 세금을 재원으로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대리하여 행사하는 지방정부다. 따라서 ‘무상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세금을 내는 주인으로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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