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현재상황(현황)'

메르스 확진자가 나흘째 추가 발생하지 않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 메르스 집중관리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동경희대병원이 오는 11일 격리가 해제돼 준비 과정을 거쳐 13일 재개원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9일 오전 기준 병원 격리자는 없으며, 9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로써 남은 집중관리병원은 의료진 자가격리가 남은 삼성서울병원 1곳이다. 이달초 의료진 감염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메르스 확진자 진료를 한번이라도 맡았던 960명 의료진에 대한 격리 관찰이 순차적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