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인터뷰영상캡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한국명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 대회장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과 관련해 PGA투어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니 리는 지난 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인터내셔널팀 랭킹 16위에 올랐으며, 이에 자력 출전이 가능한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니 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꼭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친척들에게 훌륭한 골퍼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니 리는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정말 멋있을 것 같다. 특히 미국선수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국이 이떤 곳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니 리는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에 발탁된 최경주 선수에 대해 “최경주 선배님은 정말 훌륭한 PGA투어 챔피언이기에 어렸을 적부터 그의 뛰어난 플레이를 보고 존경해 왔다. 후배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 준다”며 “오랜 시간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그가 수석 부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니 리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1)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랭킹 16위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은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으로 2015 프레지던츠컵 출전 기회가 높아졌다.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꼭 경기를 치르고 싶다.
Q2)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은가?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또한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친척들에게 훌륭한 골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3)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정말 멋있을 것 같다. 특히 미국 선수들과 전 세계에서 방문할 관중 들에게 한국이 어떤 곳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Q4) 루키로 인터내셔널팀 우승에 어떻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나?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는 것이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Q5) 최경주 선수에 대해 얘기해 보자. 그를 존경하고 있나?
물론이다. 최경주 선수는 정말 훌륭한 PGA투어 챔피언이기에 어렸을 적부터 그의 뛰어난 플레이를 보고 존경해왔다. 최경주 선수는 후배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준다.
Q6) 최경주 선수가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은 것이 좀 더 흥미로울 것 같은가?
오랜 시간 최경주 선수와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그가 수석 부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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