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의 오전(왼쪽)·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오늘 날씨' '전국 날씨' '11호 태풍 낭카 예상 진로' '태풍 경로'
오늘(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광주 2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광주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16일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17~18일쯤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단, 제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진로와 발달정도는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니 향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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