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www.kyobobook.co.kr)는 작은 책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성 이벤트인 ‘작은 책이 맵다’ 프로젝트를 15일 시작했다.
이에 SNS나 플래시몹을 통해 작은 책의 효용성을 알리고, 교보문고가 선정한 작은 책 구매 시 북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작은 책이 맵다’ 프로젝트는 먼저 작은 책의 효용을 알리는 카드뉴스로 시작한다. 작은 책의 효용성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비교하는 내용으로 ‘가볍고(Light)’, ‘배터리 방전 걱정 없고(Battery Free)’, ‘데이터 걱정 없고(Data Free)’, ‘저렴하고(Low Price)’, ‘내구성 좋고(Bulletproof)’, ‘약정 없고(Timeproof)’, ‘고전적이며(Classic)’, ‘숙면을 유발하는(Anti-Insomnia)’ 등의 다양한 효용성을 알려준다.


작은 책의 효용성이 적힌 카드뉴스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거나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면 100명을 추첨해 MD들이 엄선한 도서를 선물한다.

또 ‘스마트폰보다 100배 나은 작은 책 리스트’를 제공하고, 이 중에서 3권 이상을 구매할 시 북파우치 사은품을 1000원에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교보문고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메트로와 함께 ‘지하철에서 작은 책 읽기’ 플래시몹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집결해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한 후 광화문역을 출발해 도착지까지 조별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작은 책을 읽고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면 된다. 당일 참여한 독자들에게는 작은 책 1권과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교보문고 이승은 모바일인터넷영업팀장은 “예전에도 몇 차례 문고본 등 작은 책을 살려보자는 시도들이 있었는데,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 된 지금이 오히려 작은 책의 매력이 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책이든 큰 책이든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책의 매력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http://goo.gl/xI1m4g)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