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탐사선' /사진=미국 NASA(나사) 제공

'명왕성 탐사선'
미국의 무인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근접 사진을 보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5일(한국시간) 뉴호라이즌스호가 보낸 명왕성 근접 사진을 공개했다. NASA는 명왕성 표면에 높이 3000m 이상의 얼음산들이 존재하며, 이 얼음산들은 형성된 지 1억년 미만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명왕성이 지금까지 알려졌던 지름(2290㎞)보다 약간 큰 것(2370㎞)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뉴호라이즌스호는 9년 반 동안 50억㎞를 달려 얼음으로 된 명왕성에 1만2500㎞까지 접근 통과한다는 목표를 14일 달성했다. 이때 속도는 초속 1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