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캐주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에 네 번째 매장을 열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광교 아브뉴프랑은 축구장 3배 크기의 대형 스트리트 몰(Street Mall)로 외식, 패션, 뷰티 등 130여 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복합쇼핑몰이다.


수원, 분당 등 경기권 뿐 아니라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명소로 더플레이스의 주요 고객층인 여성 및 가족 단위의 방문율이 높은 곳이다.


회사 측은 지난 해 출점한 더플레이스 강남역점(2호점), 코엑스점(3호점)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이번 4호점은 사업 확장성 검증을 위한 전략 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플레이스 광교 아브뉴프랑점은 총 120석 규모다. 블랙&화이트 벽돌, 고재(오래된 나무), 유로피안 패턴 타일 등을 소재로 벽면과 바닥을 채워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중앙에 길게 위치한 아치 기둥의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테라스존과 좌석존을 나누고 인접 거리에서 주방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테이블을 배치했다.


여성과 가족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더플레이스 매장 최초로 ‘폭탄 피자’, ‘크림 범벅 파스타’ 등 특화 메뉴를 출시하고 브런치 및 키즈 메뉴 서비스를 도입했다.

‘폭탄 피자’는 4가지 치즈 토핑을 가득 올린 오징어 먹물 피자 위에 반구형 뚜껑 도우를 덮었다.

그 위에 불을 붙여 마치 커다란 검정색 폭탄을 보는듯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핫 살사와 렌치(요구르트, 마늘 등을 넣어 만든 드레싱), 꿀 등 3가지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크림 범벅 파스타’는 감자 크림, 새우,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니(얇은 파스타면) 요리로 흰색 크림과 붉은 색 토마토의 조화가 입맛을 돋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브런치 메뉴를 운영한다. 폴딩 피자, 파스타 등으로 구성한 6종의 브런치 세트를 주문 가능하다. 주문 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브루잉 커피가 있는 디저트 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키즈 메뉴는 부드러운 치킨 크림 리소토와 고소한 미트 소스 치즈 파스타 2종을 준비했다.

더플레이스는 광화문점, 강남역점, 코엑스점, 광교 아브뉴프랑점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