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번호판' /사진=하태경 트위터 캡처

'국정원 번호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자살한 국가정보원 직원의 차량 번호판 색깔이 사망 전과 후가 바뀌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야당에 "봉숭아 학당 틀던 야당이 이제 괴찾사(괴담을 찾는 사람들) 연일 틀어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하태경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엔 국정원 차 번호판 바꿔치기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하루라도 괴담 터지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나 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이 의혹에 대해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씨가 타고 다닌 승용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 영상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카메라 각도와 빛 반사 각도에 따른 착시현상"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