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10~14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전통시장(37개)과 인근 대형마트(37개), 기업형 슈퍼마켓(35개)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40개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전통시장 264,249원, 대형마트 300,236원, 기업형 슈퍼마켓(SSM) 302,35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대비 각각 35,987원(12.0%), 38,103원(12.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수산물을 제외한 건어물, 과일류, 육란류 등 모든 업종에서 대형마트와 SSM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또 전통시장은 건어물 판매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35.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하였고, 그 다음으로 과일(30.6%), 육란류(14.6%), 공산품(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0개 품목 가운데, 전통시장이 28개 품목에서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였고, 32개 품목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