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가맹점 8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000호점을 목표로 공격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는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1999년 첫발을 내 디딘 호식이두마리치킨은 7월 현재 전국 855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대구, 서울, 부산 3개의 사업본부와 전국 8개 지역본부를 운영하는 메가톤급 치킨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로 성장하였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꾸준한 성장의 원동력으로 ‘상생’과 ‘의리’를 꼽을 수 있다. ‘고객감동과 체인점주님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객과 가맹점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도 언제나 함께하며 상생을 최상의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함께 해온 협력업체들과 의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창립 이래 지금까지 16년간 줄곧 국내 육계업체의 대표주자인 (주)하림의 닭만을 사용하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하림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전 가맹점에 100%국내산 하림닭만을 사용한다는 인증패를 부착하고 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대내외적으로 높이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대표는 "창조적 가격파괴 마케팅에 최고의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고객감동으로 완성한 50% 체인점주님감동 마케팅에 나머지 50%를 가족리더십과 점주님들의 마진을 지켜주는 것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적자 운영을 하면서도 체인점주의 마진을 지켜주기 위해 ‘상생경영’을 솔선수범해 보이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 점주들은 유독 친인척 및 지인 관계가 많다. 855개 가맹점 가운데 무려 280여 개의 점주들이 친인척이거나 지인 관계다. 기존 점주들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확신으로 가까운 친인척, 지인에게 창업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수도권의 공략 강화를 위해 서울 강남에 HOSIGI타워를 준비하게 됐다”며 “서울 강남 HOSIGI타워는 앞으로 곧 다가올 1000호점 시대와 1100호, 나아가 1500호, 2000호점 시대를 열어갈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초읽기에 들어간 해외 흑자진출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고객감동과 체인점주님감동’ 그리고 소외된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며 상생과 의리,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이제는 서울 강남 HOSIGI타워를 거점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