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물놀이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여주 물놀이장'
경기도 여주시의 한 유원지 야외수영장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소독약이 과다 유입,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 수십명이 대피하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9일 오후 4시반쯤, 여주시 연양동 금모래은모래 강변유원지 물놀이장에서 소독약 냄새로 추정되는 심한 악취가 났다. 갑자기 악취가 나자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물을 살균 소독하는 약품이 자동 분사되면서 물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락스 종류의 약품이 섞인 물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이상증세를 보이거나 가족이 치료를 원하는 어린이 61명을 여주와 이천 인근 병원 4곳으로 이송, 55명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나머지 6명도 현재 모두 퇴원한 상태다.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기계 오작동으로 소독약이 과다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여주시의 한 유원지 야외수영장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소독약이 과다 유입,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 수십명이 대피하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9일 오후 4시반쯤, 여주시 연양동 금모래은모래 강변유원지 물놀이장에서 소독약 냄새로 추정되는 심한 악취가 났다. 갑자기 악취가 나자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물을 살균 소독하는 약품이 자동 분사되면서 물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락스 종류의 약품이 섞인 물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이상증세를 보이거나 가족이 치료를 원하는 어린이 61명을 여주와 이천 인근 병원 4곳으로 이송, 55명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나머지 6명도 현재 모두 퇴원한 상태다.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기계 오작동으로 소독약이 과다유입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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