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는 이번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웃음기가 거의 없었던 화보 촬영 콘셉트에 맞춰 내내 즐겁게 웃다가도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스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스티브제이 앤 요니피,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보이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경계에 있는 듯한 중성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그의 개구진 포즈와 웃음기를 뺀 표정은 화보의 콘셉트에 맞는 낯선 경계에 있는 듯한 무드를 잘 보여줬다.
두 번째 콘셉트는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의상과 남성적이고 강한 배경 속에서 황소희 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고 마지막 콘셉트는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배경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소희는 그저 예쁘기만 할 것 같았던 생각을 깨는 진중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내보였다.
황소희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브랜드의 론칭쇼에 서면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아무것도 모르던 나이라 그때는 모든 게 마냥 신나고 재미있다 느꼈었다고. 더불어 그때 배웠던 워킹 선생님이 지금의 소속사 대표라며 인연이 참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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