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미쓰라진
‘권다현’
지난해 12월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이 한 영화 시사회에 미녀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포토월에 섰다.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내내 ‘므흣’한 분위기를 풍겼다. 당시 미쓰라진과 동행한 미녀가 누구인지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렸고, 확인 결과 배우 권다현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세상에 알려진 권다현이 미쓰라진 아내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미쓰라진은 지난 10일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연인 권다현과 오는 10월 초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쓰라진은 타블로와 자신의 여자친구 권다현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권다현은 잘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 저도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며 “저는 올해 10월 초에 결혼을 한다.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한편, 미쓰라진은 에픽하이 멤버로 지난해 정규 8집 ‘신발장’으로 컴백해 큰 사랑을 받았다. 권다현은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해 KBS 2TV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SBS ‘시티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권다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