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양군은 지난해 10월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 죽도해수욕장을 포함해 지역 내의 해수욕장을 서핑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호하는 젊은 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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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드링크 '아그와'는 올 여름 익스트림 스포츠와 연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양의 죽도해변, 남애해변, 동산해변, 기사문해변 등 4곳에 총 210개의 아그와 파라솔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또 지역 인근에 위치한 대부분의 서핑샵에서는 아그와를 판매하고 있어 아그와 샷이나 아그와 밤 칵테일 등과 함께 열정적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남애해변에서 운영 중인 아그와 라운지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그와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현지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입장 가능하다.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은 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시즌인 만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양양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그와를 판매하는 인덜지의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양양이 국내 최고의 피서지로 주목 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아그와는 뛰어난 품질과 함께 열정적이고 쿨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피서지에 방문한 이들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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