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지속되는 공급 과잉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27센트, 0.64% 상승한 배럴당 42달러 50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 초반 41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립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33% 하락하며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런던 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44센트, 0.89% 하락한 배럴당 49달러 19센트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