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가수 김예림, 장재인과 스타일리스트 김윤미, 가수 진운과 스타일리스트 박만현, 개그맨 안영미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래퍼 기리보이와 스타일리스트 김욱이 그 주인공.

먼저 장재인은 김윤미 스타일리스트를 김예림에게‘강추’했다고 밝혔다. "만나보니까 예림이도 마냥 여성적이지 않더라고요. 우리랑 잘 맞을 거 같았죠(웃음). 셋이 밥이나 먹자고 태국 식당에 만나 얘기를 많이 했어요. 제가 오지랖이 좀 넓나 봐요."

또 안영미는 7년간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한다면서“같이 목욕탕 가는 사이라 제 몸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체형에 맞는 스타일을 잘 갖고 와요”라고 말했다.


진운은 데뷔 때부터 변함없는 패션에 대해 “관심은 있는데, 성격 자체가 막 그렇게 변화를 주는 스타일은 아니죠. 어릴 때부터 제가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을 따라 입었는데, 여태 그걸 고수해요. 블랙 진에 데님 셔츠, 가죽 재킷 같은 아이템들인데, 사실 제 또래들은 그렇게 안 입거든요”라고 말했다.

기리보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옷을 좋아해서 잡지를 많이 봤어요. 돈을 벌어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오합지졸로 입었는데, 형이 그걸 정리해 줬죠. 여기에 이건 별로라는 식으로”라며 스타일리스트 김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스타들과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들이 함께한 화보는 8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9월 1호(통권 제 61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지제공=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