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은 감각적인 여성들을 위한 YAM 라인의 2015 FW 시즌 캠페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YAM 라인은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새로운 스타일과 경험을 원하는 틴에이저부터 성인 여성들을 아우르는 패션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12년 탄생시켰다. 토털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봉쁘앙의 회심의 작품인 셈.

YAM은 프랑스어 “y'en a marre de bonpoint”의 약자로 “봉쁘앙은 이미 충분하다”는 뜻이다. 아동기를 거치며 봉쁘앙을 이미 충분히 경험한 후 인생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룩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YAM 라인은 XS 부터 L 사이즈까지 제작되어 특별한 패션 아이템을 찾는 패셔너블한 여성들과, 아이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패밀리 룩을 찾는 엄마들까지도 모두 입을 수 있다.

YAM 라인의 이번 FW 컬렉션은 1950~1960년대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오드리 햅번의 우아함과 영국의 수퍼모델 케이트 모스의 록 시크 스타일을 혼합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리버티 프린트 원피스와 옅은 컬러의 데님 진, 타탄체크 스커트 등으로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태도를 표현했으며 골든 옐로우와 톤다운된 블루, 핑크, 그린 등의 컬러를 주로 사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셀러브리티의 자녀와 유명 패션 블로거로 패션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루즈 산체스(Luz Sanchez), 라파엘르 벨랑제(Raphaëlle Bellanger), 루 코헨(Lou Cohen) 등 3명의 뮤즈를 내세웠다.


국내에서 봉쁘앙을 전개 중인 휠모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시즌부터 YAM 라인에 보다 주력할 계획”이라며 “봉쁘앙이 아동복 뿐 아니라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쁘앙의 YAM 라인 FW 콜렉션은 봉쁘앙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제공=봉쁘앙(Bon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