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티코리아(대표: 프랑수아 소렐)는 끌로에의 새로운 여성 향수, 끌로에 오 드 뚜왈렛을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끌로에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을 비롯한 다수의 끌로에 하우스의 향수를 조향해 온 퍼퓨머, 미셸 알메락(michel almairac)과 시도니 랑쎄서(sidonie lancesseur)가 조향한 신제품, 끌로에 오 드 뚜왈렛은 프레쉬, 머스키, 플로럴 계열의 여성 향수다.


두 조향사는 마치 플로리스트처럼, 로즈 앱솔루트를 중심에 두고 함께 어우러질 부케를 떠올렸다. 이에 탑에서는 베르가못이 프레쉬함을 더하고, 가드니아와 조화를 이룬 매그놀리아 어코드가 이어지며 이어 아로마틱한 레몬향이 메인 노트인 화이트 로즈 주위를 맴돈다.

여기에 이른 아침 이슬과 함께 피어 오르는 로즈 버드는 흰 꽃잎 위로 녹아 들며, 보송보송한 머스크에 더해져 극도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끌로에 오 드 뚜왈렛은 아이코닉한 끌로에의 유리 메탈 보틀에 담겨있으며, 실버로 마감된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또한 심플한 매듭으로 마무리된 화이트 리본은 화이트 로즈의 청초함과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해준다.

한편 끌로에 시그니처 향수 광고 캠페인의 글로벌 모델이 된 배우겸 탑모델, 드리 헤밍웨이의 향수 광고 캠페인은 9월 중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티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신제품, 끌로에 오 드 뚜왈렛은 끌로에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향기의 원천, 로즈를 테마로 그 어느 전작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로즈의 면모를 강조했다”며 “올 가을 여심을 사로잡을 싱그러우면서도 매혹적인 향취”라고 말했다.

끌로에 오 드 뚜왈렛은 9월부터 국내 유명 백화점 및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만9000원에서 12만9000원이다.
<이미지제공=코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