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가 오늘(21일)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어반디케이는 ‘네이키드 팔레트(Naked Palettes)’로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 이날 오픈 전부터 매장 입구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어반디케이 측은 뛰어난 제품력과 더불어, 국내 판매가가 해외 직구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 또한 가져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반디케이의 베스트 셀러 1위 제품인 네이키드 팔레트 1,2,3, 시리즈는 각각 7만3000원에 판매되는데, 이는 해외 직구와 비교했을 때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인 8만원 대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또한 아이섀도우 프라이머 포션(아이 프라이머)과 메이크업 셋팅 스트레이는 3만9000원, 24/7 아이펜슬(아이라이너)은 2만6000원, 레볼루션 립스틱은 개당 3만원에 판매된다.

어반디케이 PR & Marketing 매니저 김잔디 차장은 “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며 “어반디케이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진화된 메이크업 브랜드로,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된 틀을 과감히 깨고, 각 여성이 지닌 매력을 과감하게 표출하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컬러 스펙트럼과 혁신적인 텍스쳐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이번 한국 출시는 한중일 3개국 중 가장 앞선 것으로, 어반디케이는 아시아의 트렌드 세터로서 한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한국 뷰티 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어반디케이는 1호점 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3일간 파격적인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만으로 어반디케이 레볼루션 립스틱, 시그니처 컬러 질티드(Jilted)의 디럭스 사이즈를 얻을 수 있는 샘플링 이벤트(일일 한정수량), 구매 고객을 위한 레볼루션 하이 컬러 립글로스(리퀴드 루즈), 24/7 글라이드-온 아이펜슬(아이라이너), 펄버젼 마스카라의 디럭스 샘플들을 모두 포함한 UD 파우치 증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어반디케이의 베스트셀러는 물론, 패션 및 전자 엣지템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파격적인 어반디케이 볼트(VAULT)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어반디케이는 21일(금) 신촌 현대백화점 1호점 오픈에 이어, 8월 28일(금)에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