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하나 휴가복귀' '진돗개 하나 발령' '북한 도발' /자료=국방부 페이스북
'진돗개 하나 휴가복귀' '진돗개 하나 발령' '북한 도발' 북한의 서부전선 도발에 맞서 우리군이 6군단에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것과 관련, 휴가 나온 군인들의 복귀 여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뒤, 곳곳에서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거나 또는 예정된 휴가가 취소된 군인들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같은 휴가 취소는 '진돗개 하나'의 발령으로 우리군의 경계태세가 강화된 데 따른, 각 담당 지휘관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면 된다. 즉 강제복귀 명령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군의 방어 준비태세인 '진돗개'는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 등 국지적 위협 가능성에 대비해 발령하는 단계별 경보조치로,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우리군은 평상시에는 '진돗개 셋'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장간첩 침공이 예상될 때 '진돗개 둘'로 상향된다. 또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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