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스펙태클 오디션’, 넥슨 컴퍼니의 공개채용 등 내로라하는 기업에서도 스펙보다 지원자의 역량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무스펙 채용 중에 있다.
탐앤탐스 역시 무스펙 채용에 동참하며, 1명이라도 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해 무스펙 입사지원서를 새로이 만들게 되었다. 이를 통해 스펙이 아닌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바리스타로 입사할 수 있는 인성ž직무 중심의 무스펙 채용을 진행한다.
탐앤탐스는 취업포털사이트를 통해 바리스타를 상시 채용 중이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에 이름과 거주지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인적 사항과 희망 근무 매장을 기재한 뒤, 본인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에세이를 적으면 지원이 완료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최종합격→바리스타 교육→매장발령’ 순으로 진행된다.
탐앤탐스 바리스타는 동종업계 상위 수준의 연봉을 지급 받으며, 본사 아카데미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우수사원에게는 해외 파견근무, 본사 운영사무직 발령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주 5일 근무, 연장ž야간 수당, 거주지 근거리 매장 발령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탐앤탐스의 경규택 인사팀장은 “탐앤탐스의 인성ž직무 중심의 무스펙 채용은 스펙을 초월한 차별 없는 일자리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게 되었다”며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바리스타 조기 인재 발탁의 산학협력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채용 시스템을 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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