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평균연령' /사진=이미지투데이
'산모 평균연령'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32.04세로 오르는 등 산모 평균 연령이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출산통계(확정치)'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5400명으로 전년(43만6500명)보다 1100명(0.2%) 정도 감소했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2005년(43만5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다.
출생아 수는 2010~2012년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는 1.205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늘었다.
연령별 출산율은 20대가 감소한 반면 30대는 증가했다. 특히 30대 후반(35~39세)의 여성인구 1000명당 출산율이 43.2명으로 3.7명이나 증가했다. 또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이 21.6%로 전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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