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살인사건,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40대녀 즉사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여수 살인사건' 
40대 남성이 부인을 흉기로 찔러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전남 여수시의 한 빌라에서 A(45)씨가 B(42·여)씨와 B씨의 동거남 C(42)씨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와 B씨는 별거 중인 부부로, 이날 오전 아파트 현관에서 다투다 격분한 A씨가 흉기로 B씨와 C씨를 찌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B씨와 C씨를 흉기로 찌른 A씨는 자신의 손목과 가슴을 흉기로 자해했다. B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A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