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5일) 오전·오후 날씨(왼쪽)와 일요일(6일) 오전·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주말 날씨 예보' '주말 가볼만한 곳'
이번 주말(5~6일) '섬진강문화축제(옛 전어축제)', '친환경도시농업축제'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밝혔다.
5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에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6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경상남북도해안에서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영동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섬진강문화축제(옛 전어축제)'는 오는 6일까지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전어를 비롯해 섬진강의 담백한 재첩 등 지역의 싱싱한 날것들이 남도 특유의 향토민요와 함께 어우러진다.
'친환경도시농업축제'는 토요일 하루 서울 강동구청 앞 디자인 거리에서 열린다. 도시텃밭 등 도시농업 실천 사례가 소개되는 한편 다양한 작물밭(토종, 약용, 자생화, 허브 등) 전시, 천연꿀 등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이 판매된다. 이밖에 텃밭놀이, 물총파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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