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말고 돈달샘? '톡투유' 유상무가 옹달샘(유세윤 장동민)과의 독특한 우정스타일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지난 9월 6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친구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관객들은 유상무의 친구가 유세윤과 장동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유상무는 "유세윤 장동민은 채무관계다. 친구 사이는 아니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저희들끼리는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서운한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한다. 그게 우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이 "돈을 안 갚아도 서운해 하지 않냐"고 질문을 던졌고 유상무는 "서운하지 않는다 . 단지 고소할 생각이다. 장동민 아마 올해 은퇴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친구니까 쉬게 해주려고 한다. 많이 힘들어하니까 쭉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톡투유'에는 인문학 강사 최진기, 정신과 의사 서천석, 가수 요조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했다. 평소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과 특별한 친구사이로 알려진 유상무는 청중들과 진정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톡투유'>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