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故(고) 은비와 故(고) 리세의 1주기 기일인 7일 추모곡이 공개된 가운데, 유재석의 애도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이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와 리세를 애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재석노트' 코너를 통해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라고 말하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했다.

이후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눈을 감고 은비와 리세를 추모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리세와 은비가 사망했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