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기상청
'오늘의 날씨' '18호 태풍 아타우 예상경로' '돌고래호'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돌고래호가 오늘(9일) 인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돌고래선 인양을 위한 대형 크레인을 실은 바지선이 제주 애월항을 출항했다. 크레인은 이날 오후 1시쯤 추자도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단, 바지선이 애월항 출항 당시 기상상황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인양작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 독도 인근 해상으로 북상하고 있는 제18도 태풍 아타우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동해상에 강풍·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다행히 이날 오전 추자도 해상에 내려질 예정이던 풍랑특보는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