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착한빵’은 ‘착한빵’ 두 개가 팔릴 때마다 단팥빵 한 개씩을 적립해 회사가 보육시설 등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뚜레쥬르는 주기적으로 특정 제품을 ‘착한빵’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난 4월 출시한 ‘순감자 시리즈’ 중 2종을 ‘착한빵’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해 9월 ‘착한빵’을 론칭하고 기부한 단팥빵 개수는 26만 개에 달한다.
지난 1년 여의 기간 동안은 회사 측이 직접 혹은 직영점과 인근 사회시설을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기부 단팥빵을 전달해 왔는데, 이번 달부터 <착한빵 캠페인>을 확대 시행하며 가맹점도 이 같은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달 희망 점포를 모집했으며, 전국 89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나눔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해당 가맹점은 이번 달부터 점포 주변 보육시설과 1:1로 매칭해 매달 두 차례에 걸쳐 단팥빵을 전달한다. 매장에는 나눔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착한빵 나눔 실천 매장’ 스티커가 부착되며, 향후 나눔 참여 매장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뚜레쥬르 가맹점들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브랜드의 나눔 철학을 함께 공유하는 좋은 계기 또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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